그만두기를 그만두기

끈질긴 성공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손쉽게 그리고 빨리 성공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문제는 우리가 보는 건 그 사람 인생에서 찰나의 스냅사진 정도이고,

사실 성공이라는 것은 그들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얼마나 희생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는 아니다.

 

확실히 꿈의 직업을 가진 채 대학교를  졸업한 친구들은 회사에서 승진하면서

경력의 대부분을 보내고, 이제는 성공의 꼭대기에 앉아 있다.

아마도 외부 시각에서는 그가 전혀 고군분투하지 않는 듯 보일 것이다.

마치 성공이 쉽게 주어진 것처럼 보이고, 쉬운 인생을 살아가는 것처럼 여겨질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그가 어린 시절부터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온 선택과 희생을 결코 보지 못한다.

심지어 둘이 친구 사이라고 할지라도,

그가 TV를 보는 대신 공부한 시간을 당신은 보지 못했을 것이고,

게임을 하는 대신 미래 목표와 관련된 책을 읽기로 한 시간을,

가지 못한 파티의 개수를 모를 것이다.

이런 작은 희생과 헌신이 그를 현재의 성공으로 이끌어준 것이다.

 

그에게도 그만두고 싶었던 순간이 존재했었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그러지 않기로 한 것이다.

성공에는 미리 결정된 마감일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특정 시간이 흐른 후에 성공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

그만둔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위대한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는 

"난 훈련하는 매 순간이 싫었어요. 하지만

'그만두지 말자, 지금 고생하고 남은 인생 챔피언으로 살자.'

고 스스로 말하곤 했어요." 

지금 고통을 겪고 있다면 계속 나아가라.

당신 안에 챔피언이 만들어지고 있다.

 

당신에게 걸맞은 인생을 살고 다른 이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당신의 성공 이야기가 쓰이는 중이다.

당신의 끈기가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그들이 자신 안에서 챔피언을 발견하도록 힘이 되어줄 것이다.

난 당신에게 이것만은 약속할 수 있다.

그만두지 않는다면 당신은 언젠가는 승리할 것이다.

 

<끈질긴 성공> 저자: 토드 스토틀마이어 중에서.

 

 

"그만두기를 그만두기"

살면서 무언가를 위해 끈질기게 해 본 적이 있는가?

가만히 생각해 본다.

 

다이어트에는 언제나 작심삼일이었고,

직장에서 성공하고 싶은 욕망도 없었고,

그냥 남들만큼 살며, 사랑하며, 

정말 그저 그렇게 평범한 삶을 보냈다.

딸아이를 낳을 때까지의 말이다.

 

딸을 혼자 키우게 되면서

삶이 이렇게 치열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무리 힘들어도 내 삶을 그만둘 수 없다.

나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는 딸이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서 이제는 마음의 여유도 생겼다.

그만두지만 않으면 된다는 걸 몸소 깨달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가 작심삼일면 어때?

삼일이 지나서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3일은 가겠고, 

그렇게 그만두지만 않으면,

3일씩만 다이어트를 하면 평생 이어 가게 된다.

 

끈질기게 끊임없이 도전해서 빛나는 업적과 성공을 

이루어 인류의 존경을 받는 것도 정말 멋있는 삶이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에게 존경받지 못하는 평범한 삶이라도 

그만두기를 그만두고

일상을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다면,

가족과 주위 사람들을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다면,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다면,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