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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웃음으로 면역력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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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은 신이 인간에게만 내린 축복이다. 

 

웃는 사람은 실제로 웃지 않는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

과학자들은 수천 년 전부터 웃음이 왜 생기며,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하여 연구해 왔다.

그러나 웃음이 건강 효과에 대해 밝혀진 과학적 지식은 아직 미미하다. 

인간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그것을 해소할 수 있는 적절한 감정표현 능력이 없다면 

아마도 세상은 더없이 삭막할 것이며 모두가 정신병자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최근 미국에서 많이 웃는 사람들에게서 심장병 발병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 몸에는 내장들을 지배하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등 두 가지 자율 신경이 있다.

놀람, 불안, 초조, 짜증 등은 교감신경을 예민하게 만들어 심장을 상하게 한다.

반면 웃음은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심장을 천천히 뛰게 하며 몸 상태를 편안하게 해 준다.

이것이 심장병이 적게 생기는 이유다.

웃음은 스트레스와 분노, 긴장을 완화해 심장마비 같은 돌연사와 암도 예방해 준다.

 

스탠퍼드 대학교의 윌리엄 박사에 따르면

한번 웃는 것은 에어로빅 운동을 5분 동안 한 것과 같으며

20분 동안 웃는 것은 3분 동안 격렬하게 노를 저은 운동량과 같다고 한다. 

 

<1% 부자의 법칙> 저자: 사이토 히토리 중에서.

제주도 유형문화재  대정향교에 서 있는 고목

"웃음은 공포와 염려를 막아주고, 몸의 치유능력을 활성화시키는 힘이 있다."

-윌리엄 프라이-

 

기말고사를 마친 중학교 3 학년 딸이

구내염과 입술 포진으로 인해 밥도 제대로 못 먹어서 힘들어했다.

처음엔 과다한 에어컨과 선풍기로 인하여 피부가 건조해져서 그런 거라 생각했는데,

며칠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없고, 더 심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병원에 가보니 수두 대상포진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라고 했다. 

어렸을 적 수두를 앓은 적이 있는 사람은 완치되는 게 아니라 그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스트레스나 영양결핍 등으로 인하여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주로 피부가 약한 부분을 통해 활동을 재개하며 재발 가능성도 높다고 한다. 

 

요즘 덥다는 핑계로

인스턴트식품이나 조리가 간단한 음식 위주로

식사를 하게 한 걸 죄스러워하는 나에게

덕분에 음식이 입술에 닿지 않게 먹는 방법을 터득했다며

농담을 던지는 모습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초등학교 3학년 이맘때쯤에는 엉덩이에 땀띠가 나서 가렵다고 해서 연고를 받으러 

가정의학과에 갔더니 청소년 대상포진이라고 하여 놀란 적이 있었다.

아직도 어린 내 딸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아 안쓰럽고,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 안타깝지만,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려면 견뎌내야 할 관문일지도 모른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는

1.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

2.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식품 섭취

3. 매일 꾸준한 운동

4. 스트레스 덜 받기 

...

하지만, 

면역력을 높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지금 웃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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