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삶도 마찬가지다.
나의 삶 전체는 기적이다.
당신의 삶도 마찬가지다.
나는 이것을 확실히 알고 있다.
당신이 어떻게 이 세상에 오게 되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부모님이 원한 아이였든
아니면 '사고'였든(오랜 세월 나도 그런 딱지를 붙이고 살았다).
당신이 지금 이 세상에 존재해서
이 책을 읽고 있다는 건 그야말로 환상적인 일이다.
솔직히 나는 당신이 살아가는 삶의 세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자기만의 희망과 슬픔의 이야기.
승리와 패배의 이야기,
보상과 기쁨 그리고 빛의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는 것은 안다.
모든 이는 자기 몫의 교훈이 담긴 경험을 맛본다.
그 교훈을 얼마나 잘 습득하는지는 당신에게 달려 있다.
이 세계를 교실이라 생각해보자.
그러면 모든 경험은 우리에게 자신에 대한
무언가를 가르쳐주기 위해 생겨난 일이라는 사실도,
우리가 점점 자신의 본질에 가까워지는 것이
삶이라는 여행의 핵심이라는 점도 이해가 될 것이다.
그 여정에서 우리는 모두 자기가 가진 것을 나누게 된다.
그것은 또 다른 기적이다.
우리는 종종 가장 고된 경험에서 가장 많이 배운다.
문젯거리가 생길 때마다 나는 스스로 물어보려고 노력한다.
'이 문제의 진정한 핵심은 무엇일까?
나는 이것으로부터 무엇을 배워야 할까?'
진정한 교훈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에야
비로소 나는 자신을 위한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그리고 그 경험으로부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
내가 이 세상에 와서 오랜 세월을 머무르며
온갖 일들을 겪고 난 지금,
나에 대해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은
내가 '삶의 진화'에 마음을 터놓고 있다는 점이다.
나는 모든 물질적 만남에 형이상학적 의미가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
나는 마음을 열고 그 모든 것을 보고 싶다.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저자: 오프라 윈프리 중에서
살아가면서 문득 힘들어질 때나
갑자기 우울해질 때면
조용하고 편안한 카페에 가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며
도서관에 가서 내가 고른 책을 읽으며
근처 수목원에 가서
초록 향기를 맡으며
흙냄새를 맡으며
나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나를 사랑하기가 서툴던 시절에는
한없이 자신을 비판하며
삶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곤 했었다.
사랑이 부족했다.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그저 하루하루 살아나기에 바빴다.
그래도
딸을 키우며 살아가다 보니
사랑도 함께 커져가고
사랑이 넘치니
조금씩 마음의 여유도 생긴다.
작은 행복에도 감사하게 된다.
엄마가 딸에게 사랑을 준 게 아니라
딸이 엄마에게 사랑을 준 것이다.
엄마가 딸에게 사랑을 받은 것이다.
지금의 삶에 감사하며,
자신을 더 사랑하며 살아가야지.
사랑을 베풀며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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