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50대여성 #중년여성 #자기애 #자기돌봄 #마음치유 #인생2막 #제2의인생 #아로마테라피 #일본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릴 것은 하나도 없었다 토요일 아침일주일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다.아직 딸은 자고 있고,창밖에서는 바람 소리가 들린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내려 마시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참 많이도 살아왔구나."젊은 시절의 나는 늘 앞만 보고 달렸다.좋은 아내가 되고 싶었고,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고,경제적으로도 안정되고 싶었다.사랑도 많이 했다.그래서 많이 웃었고,또 많이 울었다.그때는 몰랐다.지금 내가 지나고 있는 이 시간들이언젠가 나를 만드는 재료가 될 거라는 것을.인생을 돌아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다제주에서 살았고,아이를 키웠고,다시 부모님 곁으로 돌아갔고,또다시 일본으로 건너와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어떤 날은 행복했고,어떤 날은 너무 힘들어서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길까 원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좋은 일.. 더보기 이전 1 다음